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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남편과 소개팅에 세수도 안하고 나가 "실망했지만..웃겨서 결혼"(아침마당)[순간포착]

OSEN

2026.03.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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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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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남편과의 소개팅 에피소드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광기는 '소문만 묻네' 코너에서 최은경에게 "남편과 소개팅 자리에 세수도 안하고 나갔다더라"라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은경은 "세수를 안한건 맞긴 한데 너무 이상하게 나간건 아니고 그때 아침 라디오 'FM 대행진'을 하고 있었다. 근데 그때가 토요일이라 제가 녹화가 없어서 아침 걸 하고 난 다음에 원래 옷까지 다 세팅해놨다. 메이크업 하고 가려고. 그때는 다 눈썹을 그리다 보니 반을 자르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메이크업 안해도 눈썹은 그려야되는 상황이었다. 사람처럼 보이려면. 그랬는데 아침에 잠깐 잠이 들었다. 근데 놓친거다. (나갈) 시간이 된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메이크업이고 뭐고 없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정말 원래는 다른 옷을 입으려 했는데 청바지에 반짝반짝한 상의에 눈썹을 안 그리고 나간거다. 너무 민망하니까 '원래 그려려고 그런게 아닌데' 중얼거렸던 기억난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의 반응을 묻자 "저희 남편은 약간 그때 소개팅 겸 선이라고 생각하고 갖춰입고 나왔다. 그때가 제가 24살쯤이었을때였다. 결혼을 25, 26살쯤 했으니까. 24살이니 세수를 안해도 엉망진창은 아니지만 눈썹이 기가막힌거다. 그래서 너무 실망했대. 그래도 예의 갖추고 나올줄 알았는데. 그러고 허겁지겁 나가니까 약간 그게 있었다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은경은 소개팅 상대였던 남편과 결혼에 골인했던 바. 이에 그는 "저희 남편은 제 외모가 아니라 웃겨서 결혼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1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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