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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전 주한美대사대리, 아세안대표부 대사 후보 지명

연합뉴스

2026.03.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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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전 주한美대사대리, 아세안대표부 대사 후보 지명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주한미국대사 대리를 지냈던 한국계 미국 외교관 케빈 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주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사 후보로 지명됐다.
2일(현지시간) 백악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케빈 김 전 대사대리는 아세안 대표부 주재 미국 대표(대사로 통칭) 후보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향후 연방 상원의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대사로 부임한다.
김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주한미국대사 대리로 부임해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과 한미정상회담 등을 조율했다.
그는 주한대사대리로 부임한지 70여일만에 다시 국무부로 복귀한 뒤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보좌하는 역할을 해왔다.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국제관계학) 학위를 각각 받은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스티븐 비건 당시 대북특별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북미정상외교에 깊이 관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세력이자 정치 기반인 이른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의 선거 구호)의 일부 요인들과의 소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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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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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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