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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천만 직전 '왕사남' 파급효과 어디까지? 청령포 관광객 5배 급증...식약처도 점검

OSEN

2026.03.02 19:50 2026.03.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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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그 파급효과가 극 중 배경이 된 청령표와 인근 관광지 및 음식점들에게도 번졌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저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영월군청과 함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온다웍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배경이 된 영월군 청령포 등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100여 개소에 대한 사전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왕과 사는 남자'가 크게 흥행하며 청령포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영월 지역 음식점의 위생과 바가지 요금 등을 사전 점검해 영화 관객 및 관광객들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식품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과 소비기한 경과 식풉 보관 및 사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한다. 특히 방문객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 수칙 및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왕과 사는 남자' 관�E들이 주로 찾는 관풍헌 주변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조선의 왕이었으나 어린 나이에 폐위돼 목숨을 잃은 단종과 그의 마지막을 지켜본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루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영화는 921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쇼박스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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