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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공백 크겠네’ 80억에 품은 유격수 미친 활약→신임 감독 홀딱 반했다 “다른 선수는 못 잡는 타구를 잡아” [오!쎈 미야자키]

OSEN

2026.03.02 21:13 2026.03.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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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1회초 두산 박찬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3.01 /jpnews@osen.co.kr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1회초 두산 박찬호가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3.01 /[email protected]


[OSEN=미야자키(일본), 이후광 기자] “다른 선수는 못 잡는 타구를 잡더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3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노모리 운동공원 제2구장에서 열리는 일본 독립리그 미야자키 선샤인즈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주전 유격수 박찬호의 퍼포먼스에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80억 원 이적생’ 박찬호가 확실한 존재감을 뽐낸 경기는 지난 1일 자체 청백전이었다. 청팀의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 맹타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한 차례 하이라이트 필름을 제작했다.

박찬호는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백팀 선발투수로 나선 외국인 좌완 잭로그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트렸다. 후속타자 정수빈의 우전안타 때 2루로 이동한 그는 강승호의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선제 3루타가 터지며 홈까지 밟았다. 

2-2로 맞선 2회초에는 2사 1, 3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다. 박찬호는 이번에도 잭로그를 만나 좌측 깊숙한 곳으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청팀의 4-2 리드를 이끌었다. 

박찬호는 수비에서도 80억 원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달 25일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이미 한 차례 호수비를 화제를 모은 그는 2회말 2루 베이스 쪽으로 굴러온 홍성호의 안타성 타구를 가까스로 잡아낸 뒤 360도 회전 송구를 뽐내며 선수단의 박수와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김원형 감독은 “박찬호를 그 동안 상대 팀으로만 봤는데 같은 팀에서 야구를 해보니 수비 움직임, 타석에 임하는 모습이 확실히 다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게 느껴진다”라고 바라봤다.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2회말 무사에서 두산 박찬호가 홍성호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6.03.01 /jpnews@osen.co.kr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2회말 무사에서 두산 박찬호가 홍성호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6.03.01 /[email protected]


사령탑이 특히 매력을 느낀 부분은 수비. 스토브리그에서 8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결과 마침내 김재호의 뒤를 이을 주전 유격수가 탄생한 느낌이다.

김원형 감독은 “움직임이 정말 좋다. 사실 밖에서 볼 때는 너무 수비를 화려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 같으면 못 잡았을 타구를 쫓아가서 잡고 아웃시키는 걸 보면 확실히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하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박찬호의 타순은 아직 고민 단계다. 김원형 감독은 "1, 2번을 두고 계속 고민 중이다. 1번을 치면 2번이 걱정이고, 2번을 치면 1번이 걱정이다“라며 ”수석코치, QC코치는 1번이 적합하다고 보는데 난 2번이 나을 거 같기도 하다. 박찬호가 공을 잘 보지 않나. 그리고 쉽게 죽지 않는다. 그러면 투수에게 공을 몇 개 던지게 하고 3번타자로 연결해줄 수 있다. 그런 역할을 박찬호가 잘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그런데 시범경기 끝날 때까지 고민을 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일본 독립리그 팀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박준순(지명타자) 홍성호(좌익수) 강승호(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이다.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2회초 2사 1,3루에서 두산 박찬호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3.01 /jpnews@osen.co.kr

[OSEN=미야자키(일본), 지형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히사미네 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를 가졌다.이날 두산은 팀 훈련이 예정됐지만, 2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3회 우천 노게임에 이어 27일 지바롯데 마린스전까지 우천 취소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자 청백전이 긴급 편성됐다. 2회초 2사 1,3루에서 두산 박찬호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6.03.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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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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