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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던' 장항준, '왕사남' 천만에 움직인다..단종문화제+배텐 재출연 [Oh!쎈 이슈]

OSEN

2026.03.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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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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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설 연휴 시즌에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하며 개봉 27일째인 3월 2일 누적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삼일절에도 일일 관객수는 81만 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2월 17일) 일일 관객수(66만 1,442명)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개봉 4주 차를 넘었지만 식지 않는 여전한 관람 열풍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왕사남'은 이번 주 평일 무난한 천만 돌파가 전망되고 있는데, 장항준 감독이 개봉 전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경거망동 천만 공약'을 내걸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월 29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천만이 될 리가 없지만, 만약에 된다면 일단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하고 성형을 할 거다.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라며 "어디 다른 곳으로 귀화할까 생각 중이다. 날 안 찾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요트를 살까 생각하고 있다. 선상파티를 할 것"이라고 공약을 걸었다.

그러나 농담처럼 던진 공약이 실제로 현실화 되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이런 상황에서 장항준 감독이 오는 4일 '배성재의 텐'에 재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논란의 천만 공약'을 다시 한번 언급하면서, 사실상 '천만 감독'으로는 처음 인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항준 감독이 과연 개명·성형·귀화 공약을 어떻게 정리할 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공약을 발표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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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항준 감독은 '왕사남' 주연 배우들과 내달 개최되는 '제59회 영월 단종문화제'도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영월문화관광재단은 4월 24일 단종문화제 개최에 맞춰 장항준 감독이 영월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당초 겹쳐있던 해외 영화제 일정을 포기하고 단종문화제 참석을 결정했으며, 행사 당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단종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극 중 단종으로 열연한 박지훈 역시 영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단종문화제 홍보 영상을 제작해 전달하는 등 축제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 영화 속 배경이 된 강원도 영월군은 '왕사남 효과'로 몰려드는 관광객 덕분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천만이 다가오면서 최대한 경거망동을 자제하고 언론 노출을 줄였던 장항준 감독이 '천만 감독' 타이틀을 달고 어떤 유쾌함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쇼박스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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