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52경기, 토트넘 홋스퍼 FC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열렸다.토트넘 손흥민의 고별전이자 양민혁과 뉴캐슬 박승수의 맞대결로 주목받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아닌, 전설의 마지막, 신예의 등장 교차점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가수 박봄이 산다라박을 향한 저격글을 올렸다 삭제했다.
3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국민 여러분들에게”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올렸다.
박봄은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씁니다”라며 “저는 아프지 않고 열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또 난리날까봐 조심스럽지만 애더랄 향정신성이라고 알려진 약이 마음에 걸려요”라고 말했다.
박봄은 “다시 말하고 싶지 않아요. 죽어도 다시 또 뉴스에서 말하면 패가망신의 지름길일까봐”라며 “그때 저는 죽었습니다. 그렇지만 용기내서 말해요. 그거 마약 아니예요. 저는 ADD 환자이구요, 이것을 주의력 결핍증이라고 불러요”라고 말했다.
문제는 다음이었다. 박봄은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서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습니다. 당시 나라에 애더럴에 대한 약 자체가 없었고, 법 자체가 없었는데요. 이상하게도 박봄 이후로 법이 생겼어요. 인터넷 국민 여러분들은 꼭 있는 그대로 조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박봄 SNS
박봄은 지난해 8월부터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박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해할 수 없는 게시글들을 올려 혼란을 야기했고, 소속사 측은 “최근 박봄의 개인 SNS 게시글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박봄은 2010년 한국에서 규제약물인 애더럴 82정을 세관신고 및 식약처 허가 없이 국제 우편을 통해 국내로 반입해 논란이 됐던 부분을 산다라박의 마약 스캔들을 덮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조금 전 해당 내용을 인지했다. 아시다시피 박봄이 건강상 불안정해 발생한 일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폭로성 게시글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팬들은 박봄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박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폭로성 게시물을 올린 지 약 3시간 만으로, 근거 없는 폭로성 게시물은 삭제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