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에다 해외여행길 막혀
먼 이란 공습, 내 삶과 밀접 연결
정부보다 센 AI 기업 준비돼 있나
지난달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오픈 AI 출신 다리오 아모데이가 만든 자국 AI 기업 앤트로픽을 화웨이 같은 중국·러시아 적성국 기업에나 적용하던 '국가안보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 기업으로 지정하고, 모든 연방 기관에 즉각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지난해 7월 앤트로픽이 국방부와 맺은 최대 2억 달러 규모 계약도 일방적으로 해지해버렸다. 지난 1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체포 작전 때 미 특수부대가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활용해 표적 식별과 전투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측면에서 톡톡히 재미를 봐놓고는, 앤트로픽이 "자국민 감시와 완전 자율무기는 양심을 넘어선다"고 원칙을 고수하자 이런 극약처방을 내린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