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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 뛰어들고 쇠사슬 끊고…北, 인민군 훈련 장면 공개

중앙일보

2026.03.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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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노동당 제9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겨울 동계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당대회를 기념해 개최한 열병식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동계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조선중앙TV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제9차 대회를 기념하는 열병식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동계훈련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열병식장의 대형스크린에 방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노동당 제9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겨울 동계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지난달 25일 노동당 제9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인민군 군인들의 겨울 동계훈련 장면이 공개됐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훈련 장면에는 맨몸으로 꽁꽁 언 얼음물에 뛰어들고 폭포 물을 맞는 모습이 담겼다. 눈밭에서 쇠사슬로 묶인 몸에 찬물을 끼얹은 후 힘으로 끊어 내는 장면도 있다. 또 수중에서 권총을 발사하는 장면 등이 있다.

한편 이번 열병식에는 각 군종·병종·전문병종을 포함한 50개 도보종대와 열병 비행종대가 참가했다.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우리 무력은 모든 상황에 준비돼 있다”며 “나라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침해해 가해지는 어떤 세력의 군사적 적대 행위에 대해서도 즉시에 처절한 보복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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