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사태로 4일에도 급락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2분께 전날 종가 대비 2.7% 하락한 54,756을 기록했다. 다만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9시 20분께는 55,613까지 올랐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하순 59,000선을 돌파하며 고공비행을 이어왔으나, 중동 정세가 악화한 이후 줄곧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중동 정세가 긴박해지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일본 경제가 침체할 것이라는 우려 탓에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고 해설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사흘간 3,0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며 "일본 주식은 연초부터 상승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에 이익을 실현한 사람은 매도하기 쉬운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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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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