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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도 보도..남지현 "감독에게 "못생긴 X" 폭언 들어"

OSEN

2026.03.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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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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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36)이 신인 시절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감독에게 "못생긴 X"이라는 폭언을 들었던 충격적인 과거를 회상한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를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남지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황보라의 보라비티'에 출연해 포미닛 활동 당시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 겪은 서러운 일화를 공개했다"라며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내용은 남지현의 폭로로 알려져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 바. 외신도 이를 보도하며 K팝 스타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남지현은 해당 방송에서 "포미닛으로 활동하며 첫 드라마를 찍을 때였다"라며 "당시 카메라 감독님이 '야, 못생긴 X! 앞으로 나와'라고 소리쳤다"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당시 남지현의 대처였다.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버텨보자는 생각에 밝은 목소리로 '네, 못생긴 X 나갑니다!'라고 답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감독은 비웃으며 "하하, 이 X 봐라?"라고 대꾸하는 등 현장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감독은 나중에야 남지현에게 사과했으나, 사과의 이유 또한 황당했다. 남지현은 "감독님이 나중에 오셔서 내가 포미닛 멤버인 줄 몰랐다고 사과하더라. 그냥 신인 배우인 줄 알고 기를 죽여보려고(테스트하려고) 그랬다더라"라고 덧붙이며 씁쓸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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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로 데뷔해 '이름이 뭐예요?', '오늘 뭐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남지현은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해 본인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한편, 이번 보도에서는 과거 포미닛 동료였던 현아의 건강 이상 소식도 재조명됐다. 현아는 지난해 마카오 워터밤 페스티벌 무대 도중 쓰러져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바 있다. 당시 현아는 한 달 만에 10kg을 감량하는 등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것으로 알려져 아이돌들의 가혹한 외모 관리 실태에 대한 우려를 낳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 뒤에서 '신인'이라는 이유로 폭언을 견뎌야 했던 남지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감독의 태도가 너무 무례하다", "당당하게 대처한 남지현이 대단하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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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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