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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500 아래로...환율, 야간장서 17년만에 1500원 넘기도

중앙일보

2026.03.03 16:48 2026.03.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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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이틀 연속 ‘블랙 데이’를 맞았다.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코스피는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300.45포인트(5.19%) 내린 5491.46을 기록하며 550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7%대 급락에 이어 이틀째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코스피200선물 급락에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 넘게 내린 18만5000원대에, SK하이닉스가 2.4% 내린 9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도 불안하다. 3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9원 오른 1479.0원에 개장했다. 앞선 야간 거래에서는 한때 15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웃돈 건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동 리스크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화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장서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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