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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동료 프로파, 또 약물 스캔들! 162G 징계, 222억 날아가나…WBC 출전 무산 위기, 애틀랜타 '초비상'

OSEN

2026.03.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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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하성 동료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김하성 동료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르가 또다시 금지 약물에 적발되며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프로파가 약물 검사에서 경기력 향상 물질(PED)이 검출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프로파는 이미 지난해 약물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며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적발이다. 메이저리그가 약물 규정을 강화한 2014년 이후 두 차례 PED 적발로 징계를 받은 6번째 선수가 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출전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프로파는 2026 WBC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징계가 확정될 경우 대회 출전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올 시즌 연봉 1500만 달러(약 222억 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

[사진]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틀랜타의 시즌 계획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애틀랜타는 2025시즌을 앞두고 프로파와 3년 4200만 달러(약 622억 원) 계약을 맺으며 외야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계약 후 불과 1년 만에 2년 연속 금지 약물 적발이라는 악재가 터지면서 팀 전력 운영에도 큰 차질이 생겼다. ‘ESPN’은 “프로파의 부재는 애틀랜타에 상당한 타격일 것이다”고 했다.

올스타 출신 베테랑의 추락이다. 프로파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타율 2할4푼5리, 125홈런, 487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특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 시즌에는 타율 2할8푼, 24홈런, 85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약물 스캔들에 휘말리며 커리어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두 번째 PED 적발로 사실상 시즌 전체를 잃게 된 프로파. 애틀랜타 역시 핵심 전력 한 명을 잃으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사진]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프로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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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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