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호는 지난해 1군 무대에서 14타수 3안타 타율 2할1푼4리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4리(261타수 69안타) 5홈런 38타점 37득점 1도루를 남기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즌이 끝난 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고, 호주리그에서는 150km대 강속구 투수들을 상대하며 경험치를 쌓았다.
입단 동기 심재훈(내야수)과의 훈련도 빼놓을 수 없다. 두 선수는 하루도 빠짐없이 30분씩 야간 스윙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함수호는 “올해는 (심)재훈이와 하루 30분씩 꼭 함께 야간 스윙 연습을 하기로 약속했다. 훈련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조금씩 붙은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1군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외야에 좋은 선배들이 많기 때문에 경쟁력을 가지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한다. 준비를 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