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은이 연극 ‘THE WASP’에서 헤더 역으로 캐스팅됐다. 1년 만에 돌아온 연극 무대에서 보여줄 한지은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지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THE WASP’는 20년 만에 재회한 두 고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인간 내면에 깊게 뿌리내린 트라우마와 사회적 계급 격차가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로, 2015년 영국 런던 햄스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지은은 겉으로는 우아하고 완벽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내면은 트라우마로 얼룩진 ‘헤더’ 역을 맡았다. 지난 2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한지은은 강렬한 조명 아래 흔들리지 않는 우아함과 그 뒤에 숨겨진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공연을 앞둔 한지은은 작품 전반의 서늘한 긴장감을 구현하기 위해 연습과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관객과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지은은 “대본을 읽으면서 텍스트 안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THE WASP’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극이라 흥미로웠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헤더 역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헤더는 과거 트라우마와 환경 속에서 형성된 가치관을 극복하기 위해 온 마음을 던져 버텨온 인물이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지은은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현재를 돌아보며 자유롭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1년 만에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설렘과 긴장이 공존한다. 매 공연 진심을 다해 관객분들을 만나겠다. 연습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한지은은 연극 ‘애나엑스’와 ‘화이트래빗 레드래빗(WHITE RABBIT RED RABBIT)’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소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관객들의 신뢰를 얻은 한지은이 이번 작품 ‘THE WASP’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연기 전성기를 갱신 중인 한지은은 오는 10일(화)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연극 ‘THE WASP(말벌)’로 관객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