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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 박찬대 단수 공천

중앙일보

2026.03.03 18:44 2026.03.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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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인천의 힘, G3 코리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친명계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중앙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박 의원을 인천시장 단독 후보로 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강원도지사 후보로 결정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은 두번째 단수 공천이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며 “박찬대 후보는 당을 위해 헌신했다”며 “2009년 평단원으로 입당해 연수구라는 험지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특히 지난 2024년 원내대표로서 12·3 비상계엄 정국 아래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탄핵의 선봉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지난 3~4년 동안 정말 머리 맞대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어떻게 하면 끝장낼까 정말 많은 대화와 많은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며 “12·3 당시엔 긴박하고 엄혹한 순간에도 박 원내대표가 리더십을 발휘해 민주당과 국민이 똘똘 뭉치는 데 큰 일익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는데 적임자”라며 “6·3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민주당의 2호 공천이자 수도권 첫 후보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에서부터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 나가아 전국에서 승리를 견인하란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혁신적 정책을 인천에서 가장 먼저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서 태어난 박 의원은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214표 차이의 신승을 거뒀고,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 전 대통령 탄핵 등 주요 국면에선 원내대표를 맡아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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