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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징크스 없다!' 체코전 선발 중책, 소형준이 맡는다..."1200만 관중 걸맞는 선발투수로 최선 다할 것" 각오 [오!쎈 도쿄]

OSEN

2026.03.03 20:10 2026.03.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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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1회초 대표팀 선발 소형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6 / dreamer@osen.co.kr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6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1회초 대표팀 선발 소형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2.26 / [email protected]


[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2026년 WBC 대표팀의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낙점 받았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일(5일) 체코와의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소형준을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체코전 선발 투수는 소형준이다"라며 "오사카 연습경기 때 두 선수가 나가지 않았다. 아마 예상은 다 하셨을 것이다. 소형준과 정우주 선수가 첫 경기 체코전 초반을 잘 이끌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오사카에서 열린 한신, 오릭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소형준, 정우주를 제외하고 모든 투수들을 내세웠다. 소형준과 정우주가 체코전을 책임진다는 짐작은 할 수 있었고 짐작대로 두 선수가 체코전을 책임지게 됐다.

체코의 전력이 한국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지난해 11월 평가전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현재 조별 최약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대회 첫 경기의 중요성과 부담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 특히 한국은 2013년 대회부터 조별라운드 첫 경기를 패하면서 모든 계획이 꼬였다. 2013년 네덜란드, 2017년 이스라엘, 그리고 2023년 호주에게 모두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체코는 지난해 11월 평가전에서 맞붙어 봤지만 전체 엔트리는 아니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수준이나 전력을 알 수 있었다"라며 "미야자키 연습경기 내용들도 체크를 했다. 11월보다는 몇몇 선수들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전력이 강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체코전을 잡는다는 가정 하에, 소형준과 정우주 이후 투수 운영이 관건이다. 류지현 감독은 "현재 계획들은 투수 운영이 중점이다. 한정된 일정 안에서 경기를 해야 하고 투구수 제한도 있다. 그 계획들 안에서 이겨야 다음 경기 전략들에서 문제가 안 생긴다"라면서 "소형준 정우주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서 맞춰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 6일 하루 휴식일이 있다. 그 뒤에 투수 운영이 있어서 계획이 나올 것 같다. 그렇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체코전 첫 경기 중책을 맡은 소형준은 "첫 경기 선발로 믿고 내보내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또 1200만 관중 동원하는 한국 프로야구 대표팀의 선발 투수로서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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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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