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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끝났다” 황대헌 충격 고백 예고에 일본·중국 난리…임효준 사건 다시 불붙었다

OSEN

2026.03.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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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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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정면 대응 의지를 밝히면서 해외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일본 언론까지 그의 발언을 집중 조명하며 논쟁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론스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성희롱 재판과 반칙 논란 등 여러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 쇼트트랙 메달리스트가 SNS를 통해 충격적인 고백을 예고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전했다.

매체는 황대헌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통산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한국 쇼트트랙의 핵심 선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동시에 과거 논란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9년 발생했던 사건과 이후 이어진 논쟁들이 여전히 그의 이름과 함께 언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법정 공방이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됐다. 여기에 최근 대표팀 동료였던 박지원과 관련된 이른바 팀킬 논란까지 겹치며 여론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밀라노 대회에서도 논쟁은 계속됐다. 남자 1500m 경기 이후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가 황대헌의 전략을 참고했다고 밝히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이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이 언급됐다.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황대헌의 최근 SNS 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밀라노 대회를 마친 소회를 전하며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자신의 부족함과 실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중국 매체 넷이즈 역시 이 발언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황대헌이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과거 사건의 전말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논쟁이 다시 커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일부 여론에서는 과거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린샤오쥔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시간이 흐른 지금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황대헌은 구체적인 설명 시점도 언급했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입장을 밝힐 가능성을 시사했다.

황대헌을 둘러싼 평가는 극명하게 갈린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과거 사건들과 반복된 논란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겼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결국 관심은 그의 입으로 향하고 있다. 과거 논쟁에 대한 해명이 오해를 풀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논쟁을 불러올지 전 세계 쇼트트랙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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