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베스트일레븐,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성료

OSEN

2026.03.03 23:2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우충원 기자]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6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리그(이하 영덕 풋볼 페스타)가 100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

영덕 풋볼 페스타는 지난달 28일부터 경북 영덕군 영덕군민운동장, 강구대게축구장, 신태용축구공원에서 3월 3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사커맘 여성 풋살 등 10개 부문 100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경기는 4학년부 결승과 6학년부 결승이었다.

3일 오전 10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벌어졌던 4학년부 결승전에서는 대구 FC U-12팀이 정상에 올랐다. 대구 U-12팀은 전반 13분 김보민의 득점에 힘입어 일진일퇴 공방 끝에 세천FC킹을 한 골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보민의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상대 진영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던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볼을 빼앗은 후, 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우승으로 이어지는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대구는 이날 승리에 힘입어 이번 영덕 풋볼 페스타 4학년부 우승까지 4전 전승 15득점 무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날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속개된 6학년부 결승전에서는 해오름 FC가 대구KSC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오름 FC는 전반 13분과 후반 19분 두 골을 터뜨린 주장 백강의 맹활약과 후반 1분 우준서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16분 정시후의 한 골에 그친 대구 KSC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6학년부 결승전에는 해외 연수 기회라는 특전이 붙어 있어 양 팀의 동기 부여 요소가 더욱 충만했다. 결국 승자가 된 해오름 FC를 지휘한 석다빈 감독은 “준결승에서 이긴 뒤에 아이들에게 결승전에서 이겨서 공항에 가는 버스를 예약하자고 말했는데, 정말 우승했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훌륭한 팀들이 많이 출전했다. 그 팀들이 가져가지 못한 기회인 만큼 소중하게 여기겠다.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겠다”라고 기뻐했다.

나머지 부분은 대회 3일차인 2일에 모두 성료되었다. 에버그린 풋볼 클럽은 유치부와 사커 대디 족구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부산 JMFC(초등 1학년부), 김크루FC(초등 2학년부), 인터풋볼 아카데미(초등 3학년부), 엔오원(초등 5학년부), 거제 에이원(사커맘 여성 풋살)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 [email protected]

[사진] 베스트일레븐 제공. 


우충원([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