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는 ‘용하다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신년운세, 사주, 궁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우리 새해 떡국을 1월 7일에 먹었다. 떡국도 안 끓여줬다”라며 최근 부부 싸움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는 멕시코 여행 후 달라스로 돌아와 24시간 내내 추신수와 붙어 지낸 게 처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는 (추신수가) off시즌에도 운동하러 가고 나도 사람들 만나고 했는데 나도 아예 일을 쉬면서 갔고 남편도 이제 쉬러만 갔다. 둘이서 계속 붙어있었다. 한달을”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이어 “우리 남편이 나를 좋아하는 포인트가 이��. 내가 애교가 진짜 많다. 애정결핍같이 나는 계속 표현해야 하고 표현 받아야 한다”라며 뒤만 졸졸 쫓아다녔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하원미는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갈 적고 있던 추신수에게 다가갔지만 남편이 자신을 바라보지 않자 “이제 애정이 식은 거 같애”, “나 사랑 안하는 거 같애”라고 했다고.
하원미는 “갑자기 버럭하더라. ‘그만 좀 하라고 인제’ 나 그거에 또 상처 받았다”라며 “내가 그러면 ‘정말 안할게’ 하고 탁 끊어버렸다. 우리 남편은 며칠 좋았던 것 같다. 내가 졸졸 안 따라다니니까. 그러고 있다가 자기도 안되겠는지 ‘너무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추신수는 “나의 어떤 부분을 좋아하냐. 왜 나를 좋아하냐”는 하원미 질문에 “우리 미야는 애교도 많고 그런 거 좋은데 너무 심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하냐”라고 했다.
[사진]OSEN DB.
이에 대해 하원미는 “난 이거 다 패키지라고 했다. 네가 골라서 이렇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이게 싫으면 다른 것도 포기해라. 나의 애교는 이제 볼 생각 하면 안 된다. 그게 싫은데 너무 욕심쟁이 아니냐. 난 스위치 꺼지면 다 꺼진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결국 추신수는 스위치를 다시 켜달라고 요청했고, 하원미는 “예열하는데 시간이 걸려서”라며 화해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밥도 안해줬냐고 물었고, 하원미는 “밥은 해 놓고 같이 먹지 않는다. 잠잘 때도 남편이 먼저 잠들 때 가던지, 아니면 내가 먼저 잔다. 밥은 안하면 안 된다. 그건 선 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안 싸우들이 부부들이 있겠지? 그러면 한 쪽이 굉장히 많은 희생을 하거나 이게 맞춰주는 것도 서로 필요하지만 싸워가면서 서로서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