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역사학자 신병주가 최근 화제작인 '왕과 사는 남자'의 실화인 단종과 세조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역사학자 신병주가 등장했다. 조선 왕조를 전문으로 하는 그는 “금성대군은 역모도 계속 일으킨다. 정의를 지켰다. 사육신 단종 복위 운동도 가담했다가 순흥에서 의병을 일으키려다가 사사당한다. 단종이 죽기 전에 금성대군이 죽는다”라며 단종 승하 전 끝까지 정의를 지켰던 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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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단종의 마지막이 많다고 하던데”라며 물었다. 신병주는 “단종을 자살로 처리하면 부담이고, 또 사약을 내리면 세조한테 부담이 있다. ‘연려실기술’에는 의금부도사 왕방연이 사약을 직접 갖고 갔는데 머뭇거리고 있다고 했다”라며 “양심 선언을 한 거다. 국어책에도 나온다.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서 밤새 울어 옛놋다’라는 시조다. 단종에게 못할 짓으로 보인다. 세조에 의한 죽음으로는 보인다”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