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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24점·강소휘 13점' 도로공사, 페퍼 완파! 정규리그 1위 보인다…OK저축은행은 연패 탈출(종합)

OSEN

2026.03.04 04:46 2026.03.0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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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천, 이석우 기자]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3.04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이석우 기자]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03.04 / [email protected]


[OSEN=홍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정규리그 1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30-28, 25-14)으로 꺾었다.

외국인 에이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가 24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소휘가 13점을 보태 승리를 합작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에 주도권을 내줬다. 12-16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반격이 시작됐다. 모마의 퀵오픈을 신호탄으로 연속 5득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9-19에서 3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24-20 세트포인트에서 김세빈의 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는 치열한 듀스 접전이었다. 28-28 상황에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 범실로 리드를 잡은 도로공사는 곧바로 모마의 직선 강타로 세트를 끝내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9-9 동점에서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연속 3득점으로 초반 흐름을 잡았다. 19-13에서는 모마의 대각선 강타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23승 10패(승점 66)를 기록하며 2연승을 달렸다.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과 상대 전적에서도 4승 2패로 우위를 이어 갔다.

[OSEN=김천, 이석우 기자]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2세트 막판 역전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04 / foto0307@osen.co.kr

[OSEN=김천, 이석우 기자] 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2세트 막판 역전하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04 / [email protected]


남자부에서는 OK저축은행이 벼랑 끝에서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같은 날 OK저축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16-25, 26-28, 25-20, 25-23, 15-13)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OK저축은행은 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삼성화재 쪽이었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공격수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가 부진했고, 리베로 정성현까지 뇌진탕 증세로 코트를 떠나며 위기에 몰렸다.

삼성화재는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가져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따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마지막 5세트에서도 승부는 팽팽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고비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15-13으로 경기를 마무리, 극적인 리버스 스윕을 완성했다.

OK저축은행 선수들. / OSEN DB

OK저축은행 선수들. / OSEN DB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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