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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고자 하는 모든 이는 결국 죽는다"

중앙일보

2026.03.04 12:48 2026.03.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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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란의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에너지 이슈 관련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닷새째 접어든 대이란 군사공격에 대해 “매우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이라며 “누군가 10점 만점에 몇점을 주겠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15점 정도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과 발사대가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47년 동안 그들(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 왔고 우리는 크게 지지받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5년 미국이 이란과 체결했던 ‘이란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자신의 첫 임기였던 2018년 파기하지 않았다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매우 강력한 위치에 있으며 그들의 지도부는 급속도로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6월 자신의 명령으로 진행한 이란 핵시설 기습 타격을 거론하며 “우리가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사망했다. 이란은 후계자로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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