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한국의 거포들이 연달아 터뜨리면서 오사카 평가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제 결전의 땅 도쿄로 향한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WBC 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2026 WBC 공식 평가전에서 8-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2일) 한신 타이거스전 3-3 무승부, 이날 오릭스전 승리로 공식 평가전 1승1무를 기록한 채 결전의 장소인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하게 된다.한국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OSEN=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2026 WBC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소형준, 체코는 댄 파스닥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한국은 이후 3개 대회(2013년, 2017년, 2023년)에서 모두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7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경기 체코전을 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이후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를 만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WBC 개막에 맞춰 소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조별리그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한국이 속한 C조는 1위 일본, 2위 한국, 3위 대만, 4위 호주, 5위 체코로 일본과 한국이 8강이 진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대회 미국을 꺾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단연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다. MLB.com은 “WBC 역사상 3번의 우승을 기록한 일본은 역대 최다 우승 팀이다. 2023년 우승 멤버 10명이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여기에는 지난 대회 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도 포함되어 있다. 오타니는 결승전에서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당시 팀 동료였던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을 마지막 타자로 삼진으로 잡아내며 일본의 우승을 확정짓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타니가 투타겸업을 하지 않겠지만 일본은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매우 강력한 전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는다”고 분석했다.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한국 야구 대표팀과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가 열렸다.우리 대표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 연습 경기 2차전을 치른 뒤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체코와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6회말 한국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OSEN=오사카(일본), 손용호 기자]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연습 경기 일본 야구 대표팀과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가 열렸다.3일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 후 도쿄로 향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은 6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 이어 7일 한국전, 8일 호주전, 10일 체코전을 치른다.4회초 1사에서 일본 오타니 쇼헤이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일본은 무려 조 1위로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표를 모은 팀이 바로 한국 대표팀이다. MLB.com은 “일본이 C조를 통과할 팀으로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고 한국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그 다음해 WBC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국제대회에서는 부진한 흐름이다. 지난 3번의 WBC에서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이 2위로 지지를 받기는 했지만 대만과 호주도 상대하기 쉽지 않은 전력이다. 대만은 2024년 프리미어12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이 대거 대표팀에 합류했다. 호주는 한국, 대만보다 평가는 좋지 않지만 지난 대회 한국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되는 팀이다.
한편 A조는 1위 푸에르토리코, 2위 캐나다, 3위 콜롬비아, 4위 쿠바, 5위 파나마, B조는 1위 미국, 2위 멕시코, 3위 이탈리아, 4위 영국, 5위 브라질, D조는 1위 도미니카 공화국, 2위 베네수엘라, 3위 네덜란드, 4위 니카라과, 5위 이스라엘로 예상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