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해피해은 HAEPPY' 채널에는 "70kg→50kg 만들었던 성해은 다이어트 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성해은은 "여러분들께서 저한테 꾸준히 말씀해주시는 것 중에 하나가 제 다이어트. 몸매관리 비법에 대해서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 제가 그동안은 어떻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씀드리기보다 '이렇게 운동하면서 살아요'를 좀 보여드렸다. 그 이유가 근사한 대단한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 제가 말씀드리는 것들이 제대로된것일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따라하실까봐 염려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오늘은 한번 제가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려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원래부터 이렇게 날씬했냐는 절대 아니다. 진짜 통뚱했을때가 있었다. 그것도 막 어렸을때도 아니다. 승무원때 170에 70kg가 넘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면 다들 안 믿는다. 그래서 내가 증거사진, 내가 이랬었다 하고 보여주면 다들 놀란다. 여러분들도 제가 통통했었다 하면 안믿으실것 같은데 여러분들께도 증거사진을 보여드리겠다"며 가장 살이 쪘을 승무원 시절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성해은은 "그럴만 하죠 여러분? 제 다이어트 변천사를 말씀드려보겠다. 승무원 준비할때 처음으로 제대로된 다이어트를 해본것 같다. 제가 승무원이 되기 전에 모델 알바를 처음 시작했다. 피팅모델도 해야하니까 다이어트를 엄청 했었다. 그때 처음으로. 아예 절식하고 안 먹어서 170에 50kg였다. 그때 제가 준비했을때는 '키빼몸(키-몸무게)' 120이어야된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제가 엄청 절식하면서 50kg로 맞춰서 면접을 보러 다녔다"면서도 "보이기엔 예쁘지만 이때는 그저 굶어서 다이어트한 상태라서 두드러기나고 어지럽고 그랬다"라고 부작용을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다이어트뿐 아니고 다른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해서 합격하고 비행하면서 입사하고 1년뒤쯤에 살이 급격하게 쪘다. 저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었다. 다른 승무원들은 기내식 맛없다고 잘 먹지도 않는데 저는 너무 맛있어서 몇트레이씩 먹고 현지식 엄청 먹고 호텔에서 또 조식먹고 방 안에서 싸온 라면먹고 하니까 살이 무섭도록 쪘다. 그럴때 제가 운동을 안했냐 그것도 아니다. 살이 찌니까 힘도 좋아져서 웨이트할때 무게도 더 잘 들리니까 운동 진짜 열심히 했다. 그때 무게충이었다. 데드리프트랑 스쿼트 하고 있으면 트레이너가 박수치면서 가고 그랬다. 무게가 잘 들리니까 운동도 더 재밌더라. 그때 헬스에 엄청 빠져서 캐리어끌고 헬스장 출석하고 비행 끝나고 나서도 헬스장 갔다가 집에 가고 완전 돼지튼튼 승무원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근데 문제가 유니폼이었다. 승무원 유니폼이 쫙 붙지 않나. 쫙 붙는 유니폼 사이즈를 계속 늘렸다. 그러다 제가 한번 엄청 공포심이 들었던게 더이상 늘릴수 있는 사이즈가 한 사이즈밖에 안 남은거다. 확 경각심 들어서 그때부터 다이어트 하게 됐다. 여기서 느낀 교훈은 다이어트는 무조건 운동보단 식단이다. 그리고 코로나때 쯤 제가 퇴사를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준비할 때가 있었는데 제가 승무원 되기 전에 했던 모델일을 다시 하고싶어서 제대로 준비 했었다. 근데 제가 모델을 하기에는 얼굴만으로는 큰 강점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큰 키와 피지컬적인것도 함께 어필할수있도록 해야겠다 해서 그때 제대로 딘짜 마음먹고 다이어트와 웨이트를 했었다"고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와 함께 성해은은 다이어트 성공으로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당시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그때 바디프로필을 넘어서 피트니스 대회를 나가볼까 이런생각도 했었다. 그때 이후로 환연 나가게 됐고 지금까지 쭉 몸매관리 다이어트와 떼려와 뗄수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사실 다이어트, 몸매관리에 대해서는 할말이 정말 많다. 저도 지금까지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절식부터 간헐적 단식 단백질만 먹기 무탄 다이어트 등등 다 해봤는데 간헐적 단식은 간헐적 폭식이 돼버렸고 그냥 굶는 방법은 살이 빠지긴빠진다. 근데 결국 살이 더 찐다. 최악인 이유는 요요 무조건 오고 건강 망치는건 물론이고 제일 무서운건 몸이 더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한다. 절대 안 된다. 이렇게 많이 했었다 보니까 저는 저한테 맞는다이어트가 뭔지 이제 알게 됐다"고 자신에게 맞지 않았던 다이어트법을 짚었다.
그러면서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식단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저 이렇게 되기만 할 뿐이다. 근데 먹는거 조절이 어려운거지 않나. 저도 그 마음을 정말 너무 잘 안다. 균형을 잘 잡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저는 식사 순서를 지켜서 먹는다. 탄수화물 제일 나중에 먹고 식이섬유,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한다. 이렇게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가 느려져서 혈당이 느리게 오른다. 그리고 탄단지 균형 맞춰서 먹기. 탄수화물은 무조건 나쁜거라고 생각하셔서 아예 안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되고 탄수화물도 저희한테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탄수화물을 복합 탄수화물로 섭취하기. 저는 외부에서 먹거나 시켜먹는때가 아니면 혼자 집에서 먹을땐 무조건 현미밥, 곡물밥, 파로밥 이렇게만 먹는다. 아니면 고구마"라고 팁을 전수했다.
또 "네번째는 소화 흡수가 빠른 아침 공복에는 최대한 클린식으로 먹기. 집에서 먹을땐 최대한 식단으로 먹기. 액상과당 조심하기. 그리고 제가 꼭 지키는건 야식 안 먹기. 간헐적 단식이랑 약간 비슷한 방법이기도 하다. 저도 여러분이 보실때 진짜 잘 먹지 않나. 근데 그 외에 집에서 먹을땐 항상 식단으로 먹는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다이어트 식단이 아주 잘 구비돼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해은은 "저는 꼭 운동을 좀 했으면 좋겠다. 나는 운동하기 싫어 하는 분들도 많은거 안다. 그래도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운동하라는 이유는 다이어트뿐만 아니고 체력이 좋아진다. 체력이 좋아지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지하철 탈때 어디 오를때 걸을때 이런게 하나도 안 힘들어진다.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나. 저는 그 말도 정말 공감한다. 제일 중요한건 내 성향에 맞는 운동이 뭔지를 알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운동을 진짜 많이 해봤다. 헬스, 요가, 필라테스, 복싱, 발레, 러닝, 등산, 골프, 스피닝 등 진짜 거의 다 해봤다. 그 결과 저한테 진짜 맞는 운동은 크로스핏같이 폭발적인 힘을 내는 파워풀한 운동이 잘맞더라. 정적인 운동 하기 싫어서 안하게 되고 안 가게 된다. 반대로 정적인 운동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 여러가지를 해보시고 그중에 내가 좋아하는 운동 찾아서 그걸 제대로 하시면 좋을것 같다. 그래서 저는 요즘 크로스핏과 등산에 빠져서 아주 행복하게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는 "이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건 '에라이' 하고 포기하지 않기다. 분명히 저희는 사람이기때문에 실패하는 날이 분명히 있을거다. 작심삼일도 괜찮다. 저는 식욕이 넘치다 보니 실패할때도 있는데 다시하고 다시하고 이런거다. 전날 야식먹었다고, 폭식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다음날 다시 루틴 찾고 다시하면 된다. 저희 몸은 생각보다 자비롭다. 바로 살로 쪄버리게 하지 않는다. 다음날 살찐것같은데 하면 그건 부기다. 근데 부기일때 잘 관리해야되는 거다. 이것만 지켜도 다이어트 할수있다. 저도 말라보기만 한 사람도 아니고 항상 다이어트와 싸우고 있다. 이게 진짜 리얼 제 방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