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프란앤코(Fran&Co)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F Design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분야의 역량을 나타냈다.
수상작은 프란앤코의 서울 본사 오피스로, 'Interior Architecture' 부문의 'Office Interiors' 카테고리에서 선정됐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천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프란앤코는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의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 상이다.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디자인의 공공성과 전략적 영향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란앤코의 오피스 프로젝트는 업무 공간의 효율성과 경험적 요소를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간 구조는 협업과 집중 업무의 균형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동선과 심리적 흐름을 분석해 업무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공간 전반에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기업의 방향성과 조직 문화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131명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해당 프로젝트가 기능성과 예술성은 물론, 조직 경험을 설계하는 전략적 접근에서 완성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프란앤코는 공간을 사용자의 행동 및 감정과 연결하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다. 미국과 남미에서의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 서울에 설립된 이후, 공간 설계를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현주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BMW 등 브랜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공간 전략 역량을 축적했으며, 이후 프란앤코를 통해 서울옥션 등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저서 '디자인이 곧 비즈니스다'를 통해 공간과 경영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해왔다.
이 대표는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조직의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구체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을 결합한 공간 설계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