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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증시 급반등에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중앙일보

2026.03.04 16:05 2026.03.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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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88.34p(11.55%) 상승한 5681.88, 코스닥은 104.10p(10.64%) 상승한 1082.54에 개장했다.뉴스1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여파로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였던 한국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 지수는 5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 5650대를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11.02% 오른 5654.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3.09% 상승한 5250.92에 개장했다. 전날 12.06% 하락하며 5093.54에 마감됐지만 하루 만에 10% 넘게 오르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각각 13%, 14% 가량 급등, 각각 19만 6100원과 97만 30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차도 13.1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306억원과 5062억원을 순매수중이고, 기관만이 1조1656억원 순매도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10.11% 오른 1077.3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64% 오른 1023.84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6억원과 16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319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전날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데 이어 하루만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10% 넘는 급등세를 보이자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되기도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쯤 전일 대비 코스피 200 선물(최근월물)이 5% 이상 상승하고 1분간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주식시장에서 선물 가격이 급등해 현물 시장이 과도하게 흔들릴 때, 프로그램 매매(자동 대량 매수)만을 최대 5분간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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