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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 이상 급등, 5700선 터치...매수 사이드카 발동

중앙일보

2026.03.04 16:37 2026.03.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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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이틀 폭락한 코스피가 5일 폭등세다. 코스피ㆍ코스닥 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함께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599.79포인트(11.78%) 오른 5693.33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ㆍ현대차 등이 13~15%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장 초반 급등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장중 한 때 5702.05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도 111.98포인트(11.44%) 오른 1090.42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반등 흐름은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는 0.5%, S&P500은 0.8%, 나스닥은 1.3% 오르며 기술주 중심의 반등세가 나타났다.

또 전날 밤 국제 유가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것도 한몫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가능성이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했고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상한가를 기록한 데다, 브로드컴이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증시는 낙폭 과대 주도주를 중심으로 전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는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유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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