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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리딩 10시간”..박진영x김민주 ‘샤이닝’ JTBC 금요시리즈 부진 끊어낼까 [종합]

OSEN

2026.03.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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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도림, 김채연 기자]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새로운 ‘첫사랑의 아이콘’을 그린다.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윤진 감독과 함께 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된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특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두 청춘 배우 박진영, 김민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여기에 드라마 ‘그해 우리는’, ‘사랑한다 말해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김윤진 감독과 영화 ‘봄날은 간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하며 섬세한 필력을 인정받은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김윤진 감독은 ‘샤이닝’에 대해 “‘샤이닝’은 열아홉살에 태서와 은아가 만나 스무살에 헤어졌다가, 서른살에 다시 만나서 예전에 그 마음이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보며 지나가는 절기에 대한 작품”라고 소개했다.

배우들 역시 자신들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박진영은 “먼저 ‘샤이닝’에서는 10대, 20대, 30대가 나오는데, 태서는 지금 당장의 것만 생각한다. 가정사도 있고, 성격도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 지금 당장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30대가 되어서는 똑똑한 친구인데 살기에 편안한 직업을 선택하면서 나아가는 인물이다”라고 했다.

김민주는 “은아는 열정도 넘치고, 항상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친구라고 생각이 든다. 호텔리어였다가 지금은 구옥스테이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샤이닝’은 10대에 만나 20대에 헤어진 두 사람이 30대에 재회한다는 간단한 전개를 갖고 있다. 다양한 로맨스 작품에서 비슷한 소재의 이야기가 등장한 가운데, ‘샤이닝’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김윤진 감독은 “‘샤이닝’ 같은 경우는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작가님께서 태서와 은아를 그릴 때 되게 대단한 사건을 두시고 진행시키지 않고, 캐릭터의 면도 보통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그게 제가 겪었던 모습과 닮았고, 보는 사람도 닮은 모습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다만 작품을 보시면 계절이 지나가는 과정과 변화를 시각, 감각적으로 채웠다. 작가님이 글에서 담아주셔서 저도 그걸 따라가려고 했다. 제 전작인 ‘그해 우리는’도 큰 틀에서 비슷할 수 있는데, 비유해보자면 ‘그해 우리는’이 봄을 지나서 초여름을 닮은 인물이라면, ‘샤이닝’은 사계절을 다 지나고 다시 봄에 만나기까지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윤진 감독의 말에 박진영은 “사계절을 진짜 다 담았다. 한국이 이렇게 덥고, 이렇게 추운 나라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거들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배우들 역시 10대부터 30대 역할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연기가 쉽지 않았을 터. 박진영은 “대본을 봤을 때 평이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이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연출진을 만나 대화를 많이 했다.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게 이 친구는 20대나 10대나 30대나 똑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해주셔서, 어떤 비슷한 부분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혼자 다르게 한 지점은 힘듦을 견디는 방식을 다르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 10대, 20대를 생각하고 30대를 겪으면서 느낀게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힘든일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것, 삶의 부조리를 인정한다거나 그런 부분을 작지만 다르게 하려고 했다”면서 “실제로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걸 태서를 통해 시청자분들에 전달하고 싶어서 잔잔하고 한결같은 캐릭터를 만드려고 감독님과 수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또한 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30대의 나이에도 교복을 완벽 소화한 점에 대해 “저희 조명감독님과 촬영감독님의 에너지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겸손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주의 경우에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30대의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고. 그는 “저도 고민이 많았지만, 되게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어서 재밌는 과정이었다. 겪어보지 않은 30대를 표현하는 점에서 고민이 있었는데, 저도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외적으로 보여주는 점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대본을 읽으면서 제가 10대, 20대를 지나면서 겪은 일이나 태도나 가치관 변화를 더 고민하면서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박진영은 전작 ‘미지의 서울’이 큰 사랑을 받았고, 이에 ‘샤이닝’까지 그 열기가 계속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진 마음가짐에 대해 그는 “사실 긴장이나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연기하고 작품을 임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배제하는 게 다음 작품을 위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터놨다.

박진영은 “사랑은 너무 감사하지만 부담감을 내려놓고 조금 냉정하게 다음 작품을 대하려고 노력했다. 전작에도 로맨스를 했지만, 작품 자체가 달라서 전작에는 여성 캐릭터의 성장과정에 제가 조력하거나, 같이 성장하는 저의 한 파트였다면 ‘샤이닝’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정통멜로로 보여주는 작품이라 그 상황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미지의 서울’과 ‘샤이닝’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또한 박진영은 “사건사고보다는 은아와 태서라는 인물이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하는지, 저희 드라마가 누구나 겪어봤을 사소한 사랑에 대한 얘기라고 생각한다.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이나 행동에 디테일을 잡으려고 현장에서 감독님, 민주씨랑 리허설을 하면서 잡아가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 김윤진 감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 김윤진 감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해서도 칭찬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하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게 사전에 리딩을 많이 시켜주셨다. 하루는 10시간 리딩을 했다. 그렇게 했는데 안 친해지고 호흡이 안좋으면 우리 문제다 싶어서 빨리 친해지려고 했다”고 혹독했던 리딩 과정을 회상했다.

김민주 역시 “일단 사전에 많은 리딩 덕분에 편한 상태로 들어갈 수 있던게 많은 도움이 됐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현장에서 다양하고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었다. 너무 재미있고 편안한 현장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주는 ‘샤이닝’을 통해 배우 전향 후 첫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와 관련해 김민주는 “처음에는 많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걱정도 됐다. 좋은 작품이라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감독, 스태프, 동료들과 작업해서 잘 의지하면서 호흡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은아로서 연기할 수 있게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면서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담았다고 생각해서 새로운 모습이 있구나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반응을 언급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 그 자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배우 박진영, 김민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점에 공통점이 있는 박진영은 “심장 터질것 같은 느낌을 공감한다. 근데 현장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나 할 정도로 멋진 어른과 함께해서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없었다”고 했다.

‘샤이닝’은 JTBC 금요시리즈로 방영되며, ‘착한 사나이’, ‘마이 유스’, ‘러브 미’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을 만난다. 다만 앞서 JTBC 금요시리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않아 부담감도 있을 터. 이에 김윤진 감독은 “이 작품이 금요일 시간대에서 잘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과 부담은 당연히 있다”고 고백했다.

김 감독은 “저희끼리는 2시간 연속해서 보게 되는 이 시간대에 어찌보면 쭉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 태서랑 은아가 시작하고, 지나가고, 지나간 자리가 어떻게 남아있고, 다시 돌아와서 만나는 그 시간을 계속해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라는 마음으로 부담도 당연히 있지만, 동시에 기대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은 오는 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지형준 기자,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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