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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원 임용시험 331명 합격 '역대 최다'

중앙일보

2026.03.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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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제1사범관 전경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올해 초 발표된 「2026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자체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인 3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거점 국립대 사범대학으로서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대는 2월 초 전국에서 발표된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현황을 자체 집계한 결과, 부산대 사범대학·일반대학 교직과정·교육대학원 졸업생 총 331명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자체 집계를 시작한 2012학년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부산대는 지난 2024학년도 218명, 2025학년도 255명에 이어 올해 3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년 대비 76명이 증가해 무려 30%의 합격 인원이 늘었다. 올해 부산대가 응시한 교과목의 모집인원은 총 8,257명이었다. 부산대는 매년 꾸준히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수를 더해가며 부산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부산대는 전체 331명의 합격자 중 영어 교과목이 37명으로 가장 많고, 국어 36명, 수학 31명, 일반사회 26명, 체육 24명 등 모든 교과에서 고루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합격자 1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상남도교육청 46명, 경기도교육청 26명 순이었다. 부산대는 부울경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교육청 등 수도권 지역을 비롯한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후 합격자들은 교원 연수 등을 거친 뒤 정규 교사로 발령받아 교육현장에 투입된다.

부산대 사범대학은 교원 임용시험 지원 전담부서인 ‘교직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범대학에 103명의 전임교원을 두고 학교현장 취업 중심의 교육과정과 각종 특강·모의고사·동아리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다.

김회용 부산대 사범대학장(교육학과 교수)은 “부산대 사범대학에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고, 교수진의 질 높은 강의와 다양한 교원 임용시험 지원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어 다수의 교원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다”며 “부산대가 3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속적인 합격자 상승률 추이를 보이는 것은 전국 주요 명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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