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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빈말 안 한다…규칙 어겨 이익 보는 시대는 갔다"

중앙일보

2026.03.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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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세청이 주가 조작 관련해 기업 등에 세무조사를 벌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과거와는 다르다. 국민주권정부는 빈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국세청이 주가 조작 등으로 주식 시장을 교란한 27개 기업과 관련자 200여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2576억원을 추징하고,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부당한 시스템에 의존하고 정당한 정부 정책에 역행해 이익을 얻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이 정부의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칙을 어겨 이익 보는 시대, 규칙을 지켜 손해 보는 시대는 갔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 조작이나 부정 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엑스 등을 통해 '주가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해 내면서 금융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단 의지를 드러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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