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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정치인 등 600명 당했다…'사랑의열매' 개인정보 유출사고
중앙일보
2026.03.05 01:22
2026.03.05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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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서 200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최근 기부자 600여명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를 가리지 않은 '2024년도 결산 자료'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기부 내역이 담긴 결산 자료를 공개하는데, 개인정보를 가리지 않은 자료가 잘못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고액 기부자 명단이라 정치인, 기업인, 연예인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의열매는 전날 오후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섰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현재 신속 대응팀을 꾸려 대응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일 피해자에게 개별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담당 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내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사랑의열매는 현재 신고서를 작성 중이며, 정해진 시간 내 신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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