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남보라가 임신 준비 과정부터 출산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엄마가 되는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을 유발가능한 세포를 발견해 수술했다는 근황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남보라 임신 Q&A. 시도 2번 만에 성공?! 이건 꼭 챙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임신 과정과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현재 임신 23주 차에 접어든 그는 “계획을 세운 뒤 두 달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임신을 준비하며 겪었던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했다.
남보라는 임신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자궁경부암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가 발견됐다”는 것. 이어 “세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완전히 회복되는 데 두 달 정도 걸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OSEN DB.
이후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고. 남보라는 “가장 먼저 항체 검사를 했다. 아기가 엄마에게서 물려받는 항체가 있는데 없는 항체는 미리 맞아야 한다”며 “남편도 비뇨기과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타민 D, 오메가3, 엽산, 유산균 등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고 떨어진 난소 기능을 관리하며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검사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임당 검사와 임신중독증 검사 등 앞으로 해야 할 검사들이 남아 있다”며 “하나씩 퀘스트를 깨듯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40주가 된다고 하더라.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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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보라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출산 방식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그는 “자연주의 출산을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지만, 이를 들은 어머니는 즉각 반대 의사를 보이며 걱정을 드러냈다. 자연주의 출산은 의료 개입을 최소화하고 산모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출산 과정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족들은 산모의 체력과 안전을 우려하며 신중한 결정을 권했다.
남보라는 가족들의 의견을 들은 뒤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해 자연주의 출산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됐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오는 6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