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집 나간 정선희' 채널에는 "정선희 퍼스널 컬러 대공개 54살 인생 첫 퍼스널 컬러 진단기! 과연 써니의 퍼스널컬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선희는 퍼스널 컬러 진단을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그는 "퍼스널 컬러가 궁금하긴 한데 우리가 직업이 이래도 퍼스널 컬러를 따로 해보진 않았지 않나. 이게 자리잡은지 몇년 안 됐다. 한 2~3년 안에 빵뜬것 같다. 그래서 우리 조카도 자기 퍼스널컬러 테스트하고 왔다더라. '대학생인데 왜 이런걸 해?' 했더니 친구들이 다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는 "요즘에는 초등학생도 방문한다"라고 밝혔고, 정선희는 "미적 감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거 아니냐"고 놀라며 "우린 연예인도 잘 안했다. 개그맨이 무슨 퍼스널컬러냐. 웃기면 되는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미녀 개그우먼이니까 하셔야죠"라고 말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사진]OSEN DB.
본격적인 진단에 앞서 정선희는 "오는 사람들은 목적이 있냐. 단순히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매칭하고싶어서냐 아니면 어떤 목적이 있어서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전문가는 "말씀해주신것처럼 일반인들한테 퍼스널컬러가 대중화됐으니까 퍼스널컬러가 궁금해서, 내 컬러가 궁금해서 이렇게 오시는데 결국에는 얘기를 나눠보면 예뻐지고 싶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선희는 "이미 늦었다. 반세기를 이렇게 살았다"라고 고개를 저으면서도 "그래 60대부터 문란해지기로 했기 때문에. 정확하게 62세 되는 해 7월부터 겁나 문란해지기로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이유가 뭐냐"고 궁금해 했고, 정선희는 "그냥 그렇게 디테일하게 만들어놨다. 7월부터 막살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故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故안재환의 사망으로 각종 루머에 시달린 탓에 잠시간 방송활동에 휴식을 취했다. 이후 2012년 다시 방송에 복귀한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개설하고 자신의 일상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