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가수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가운데 ‘복귀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On the move”, “Surprise?”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식사 자리에 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카페에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해당 사진에는 배우 아덴 조와 한식당에서 식사 중인 모습도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 아덴 조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루미 역 목소리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나는 최근 “Still a work in progress…”, “One track at a time…”이라는 문구와 함께 녹음실에서 헤드폰을 착용한 사진도 올리며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사진]OSEN DB.
또 일부 게시물에는 차량 이동 중으로 보이는 사진과 함께 한글 간판이 비치기도 해, 지나가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여기에 녹음실 사진까지 더해지며 “음악으로 다시 움직이려는 것 아니냐”, “복귀를 준비하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해 ‘꺼져 줄게 잘 살아’, ‘Black & White’, ‘Top Girl’ 등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금전적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해외에 머물며 조용히 지내던 그는 지난 2025년 한글로 추석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근황을 전해왔다. 이번 한국 방문 정황과 음악 작업 사진까지 이어지며, 지나가 ‘복귀’라는 단어를 다시 꺼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