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방송인 이휘재의 근황이 오랜만에 전해지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캐나다 체류설이 이어지던 가운데 최근에는 한국에 머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사실상 은퇴설도 종식된 분위기다.
4일 이휘재·문정원 부부와 가까운 측근은 OSEN에 “가장 최근 연락은 문정원의 생일이었던 2월 말이었다”며 “생일 축하 인사를 전하며 쌍둥이들은 잘 지내고 있냐고 안부를 물었다.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한 것. 또 가족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그동안 캐나다에 머물고 있었지만 최근 한국을 오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휘재 가족이 캐나다로 완전히 이민을 간 것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3일 문정원은 약 4년 만에 개인 SNS에 근황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던 바. “어느새 3월, 2026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캐나다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과 함께 훌쩍 성장한 쌍둥이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올해 한국 나이로 중학생이 된 쌍둥이의 근황이 공개되자 오랜만에 전해진 가족의 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며 화제가 됐다.
이 게시물이 공개되자 일부에서는 이휘재 가족의 복귀 움직임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측근은 “복귀와 관련된 이야기는 따로 나누지 않았다”며 “생일 축하 인사를 주고받은 정도였다”고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던 상황.
이휘재는 과거 여러 논란에 휘말리며 2022년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사실상 연예계 은퇴가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돼 왔다. 하지만 주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휘재 가족의 캐나다 체류는 이민이 아니라 휴식의 성격이 강했다는 설명이다.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슬럼프를 겪던 이휘재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캐나다로 떠났고, 이후 아이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하면서 체류 기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다는 것.
또 최근에는 이휘재가 방송 관계자들과 간간이 미팅을 진행하며 향후 활동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휘재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그동안 제기돼 왔던 은퇴설 역시 점차 힘을 잃는 분위기다.
거기에 더해, 이미 KBS2 '불후의 명곡'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 상황. 활동 중단 이후 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휘재가 다시 방송가로 돌아와 어떤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