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클로에 카디시안(41)이 전 남자친구 트리스탄 톰슨(34)의 반복된 외도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홀로 셋째 아이를 갖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클로에 카디시안은 자신의 팟캐스트 'Khloé In Wonder Land'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셋째 아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그는 "절대 안 된다는 법은 없다"며 "냉동고에 보관된 배아가 몇 개 더 있다. 딸 트루에게 자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그냥 나 혼자 (임신을) 진행해버릴까 고민 중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정서적으로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운 심경을 덧붙였다.
클로에가 이토록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전 남자친구이자 아이들의 아빠인 NBA 스타 트리스탄 톰슨의 화려한(?) 외도 전력 때문이다. 트리스탄은 클로에가 첫째 트루를 출산하기 직전 바람을 피워 큰 충격을 안겼고, 둘째 테이텀을 대리모를 통해 임신 중일 때도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클로에는 "테이텀 때는 모든 과정이 트라우마였다"며 "이번에는 대리모와 함께하는 여정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온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만약 배아 이식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초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 2022년 이후 싱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클로이는 트리스탄과의 공동 육아에 대한 고충도 토로했다. 그는 "아이들이 전적으로 내 소유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누군가에게 허락을 구해야 한다는 사실이 때로는 힘들다"며 솔직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첫째 트루의 이름을 지을 당시 트리스탄이 '왕좌의 게임' 캐릭터 이름인 '칼리시(Khaleesi)'를 원했지만 자신이 단호하게 거절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