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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둬도 최고의 음향…LG ‘사운드 스위트’

중앙일보

2026.03.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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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오디오 ‘LG 사운드 스위트’. [사진 LG전자]
사람이 스피커에 맞춰야 할까, 스피커가 사람에 맞춰야 할까. 그동안 홈오디오로 입체적인 음향을 제대로 들으려면 좌우 간격과 거리 등을 고려해 최적의 위치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사람은 그 가운데 앉아야 했다. 하지만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기술은 이런 공식을 뒤집는다.

LG전자는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홈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차세대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를 지원한다. 스피커를 정해진 위치에 놓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이 공간 구조와 스피커 배치를 분석해 사용자의 위치를 입체 음향의 중심인 ‘스위트 스팟’으로 자동 설정하는 방식이다.

이날 아파트 거실 같은 공간에서 시연자가 스마트폰의 LG 씽큐(ThinQ) 앱에서 ‘사운드 팔로우’ 기능을 작동시켜 앱 화면에서 스위트 스팟 위치를 소파 앞쪽에서 뒤편으로 옮기자 음향의 중심도 함께 이동했다.

AI가 맞춤형 사운드도 자동으로 조율한다. 사운드바에 탑재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는 사용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효과음·음악·대사 등 음향 요소를 구분해 사운드를 세밀하게 조정한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4월부터 LG베스트샵에서 판매되며 사운드바 129만9000원, 서브우퍼 79만9000원 등이다.





이영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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