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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All촬영중단..박기영, 복통호소→현지 보컬과 의견충돌 속 '듀엣' 성공 ('바다건너')

OSEN

2026.03.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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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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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가수 박기영이 컨디션 난조와 의견 충돌이라는 위기를 딛고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5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바다 건너 듀엣'에서는 해외 아티스트와 듀엣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버스킹 공연을 앞두고 박기영은 “가사를 조금 정리해야 할 것 같다”며 의견을 냈다. 그러나 네덜란드 가수 바우터 하멜은 “우리 밴드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며 자리를 떠났고, 결국 촬영은 잠시 중단됐다. 연습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이 감돌았고 제작진 역시 상황을 지켜보며 녹화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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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박기영의 건강 문제까지 겹쳤다. 그는 “배가 아프다”며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고 진통제를 찾는 모습까지 보였다. 제작진과 상의하는 과정에서 목이 부어 목소리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제작진은 “내일 공연을 어떻게 해야 하냐.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기영은 포기하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혼자 연습을 이어가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후 바우터 하멜에게도 자신의 상황이 전달됐고 두 사람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오해가 있었던 만큼 서로를 끌어안으며 화해했고 다시 연습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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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일, 예상보다 많은 311명의 관객이 모이며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박기영은 무대에 올라 흔들림 없이 노래를 이어갔고, 바우터 하멜과도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듀엣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공연을 마친 뒤 바우터 하멜은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다. 음악을 만드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 역시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컨디션 난조와 문화적 차이까지 극복하고 완성한 두 사람의 무대. 세계로 울려 퍼진 디바 박기영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바다건너 듀엣'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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