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남보라가 임신 중 겪는 현실적인 고민부터 임신 준비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남보라는 11일 자신의 SNS에 “임산부 피부 이거 맞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세안 직후의 수수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임신하고 피부 좋았던 날이 손에 꼽는다. 완전히 호르몬의 노예가 된 느낌”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영상에는 턱과 양 볼을 중심으로 붉은 기가 올라온 피부 상태가 그대로 담겼다. 남보라는 “이 붉은 기가 잘 안 없어져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하면서도 이후 자신이 사용한 피부 진정 제품과 관리 과정을 공유하며 조금 가라앉은 피부 상태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OSEN DB.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을 통해 임신 준비 과정도 공개했다. 그는 “계획을 세운 뒤 두 달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그 과정에서 겪었던 건강 문제를 솔직히 털어놨다. 건강 검진 중 자궁경부암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는 세포가 발견돼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았다는 것. 그는 “세포 제거 수술을 한 뒤 완전히 회복되는 데 두 달 정도가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임신 준비에 돌입했다고. 남보라는 “항체 검사를 통해 필요한 예방 접종을 하고 남편도 건강 검사를 받았다”며 “비타민D, 오메가3, 엽산, 유산균 등 영양제를 꾸준히 챙겨 먹으며 난소 기능을 관리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현재 임신 20주를 넘어선 그는 앞으로 임당 검사와 임신중독증 검사 등 여러 검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하나씩 퀘스트를 깨듯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40주가 된다고 하더라”며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근황을 알리기도.
엄마가 되는 과정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막상 임신을 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좋다. 새 생명이 온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가 많은 것을 희생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 엄마로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피부 변화부터 건강 문제까지 임신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공유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오는 6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