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준형 기자] 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라이프타임 '맨vs차일드 코리아'(맨 버서스 차일드 코리아, 이하 맨차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맨vs차일드 코리아는 2015년 첫 선을 보이며 미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맨vs차일드’의 한국판. 전문 셰프들과 차일드(Child) 셰프들의 대결을 그린 신개념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휘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은 이휘재가 오는 16일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난 이후 약 4년 만의 방송 출연이다.
하지만 그의 복귀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비호감이라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 “굳이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복귀 자체를 막는 분위기는 지나치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게 돼 반갑다”는 의견도 이어지며 상반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이휘재의 출연이 복귀 무대를 마련하기 위한 의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불후의 명곡’ PD는 OSEN에 “마치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휘재 씨가 공식 복귀하는 것처럼 비쳐질까 봐 부담스럽다”며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복귀의 포문을 열어준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특집은 음반을 낸 경험이 있는 예능인들을 모아 경연을 펼치는 콘셉트다. 전국적인 인지도와 활동 이력 등을 고려해 섭외한 것일 뿐”이라며 “이휘재 씨도 여러 출연진 중 한 팀으로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는 조혜련, 홍석천, 랄랄, 송일국 등 총 10팀이 경연자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의 복귀를 둘러싼 논란은 그가 과거 쌓아온 ‘비호감 이미지’와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료 연예인을 대하는 태도를 두고 무례했다는 지적을 받아왔고, 아내 문정원을 둘러싼 층간소음 논란과 놀이공원 장난감 비용 ‘먹튀 의혹’ 등 가족 관련 논란까지 겹치며 여론이 악화됐다.
결국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 긴 공백기를 가졌다. 약 4년 만에 다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만큼, 그의 출연을 두고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