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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윤철 "오늘부터 정부합동반 주유소 점검, 법 위반시 무관용"

중앙일보

2026.03.05 15:27 2026.03.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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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경제부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사태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다시 들썩이는 가운데 정부가 6일부터 일선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동 상황 대응 관련 실무당정협의에서 "오늘부터 정부 합동반이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폭리를 취하는 주유소를 전면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폭리와 매점매석, 기타 상황을 포함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법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믹생에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절대 용납해선 안 된다는 각오"라며 "유종별, 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까지 산업통상부에서 검토에 들어갔고, 시장조사를 해서 계속 시장에서 폭리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위까지 포함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에너지 수급 현황에 관련해선 "208일분 이상은 보유한 것으로 파악돼 당장은 문제가 없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대체 수입선을 다변화한다든지 하는 부분을 포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또 "주가, 환율의 경우 변동 폭이 심했으나 다행히 주식시장이 상당 부분 안정을 찾아가고, 환율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더 경각심을 갖고 시장을 모니터링해 국민이 편하게 삶을 살도록 상황별로 적기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중소 수출 기업에 대해 20조원을 마련해 금리도 줄여주고 자금 애로가 있는 곳도 지원하려 한다"며 "금융시장에 관해서도 100조원 플러스알파를 마련해 시장 안정 조치를 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하면 자금을 더 확보해서라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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