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이날 오후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에서는 미니시리즈, 장편 드라마, 일일드라마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 시상이 진행된다.배우 엄지원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2.31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엄지원이 여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며 결국 빠르게 한국에 귀국할 수밖에 없던 상황을 전했다.
지난 5일 엄지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중 찾아온 사상 초유의 사태, 엄지원 긴급 수술’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난달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상을 입고 귀국해 수술을 받은 엄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소속사는 엄지원의 부상에 대해 “여행 중 발목 골절상을 입어 지난 16일 수술을 마쳤다. 현재 치료에 전념하며 회복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영상 시작과 함께 그는 “기사로도 접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새해부터 큰 사고를 당했다”며 “그래도 지금은 무사히 잘 회복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엄지원은 “설날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떠났는데 수로 맨홀에 신발이 끼는 바람에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발목이 돌아갔다”며 “그 충격으로 발뼈가 완전히 부러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휴가 끝나 서울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라고 했다.
엄지원은 재활 과정도 함께 공개하며 “큰 뼈가 산산조각 나고 작은 뼈도 부러져서 다 고정했다”라고 회복 과정을 언급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해 보니 중요한 걸 깨달았다”며 “금수저, 은수저 얘기 많이 하는데 근수저가 최고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근육인 것 같다. 든든한 근수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해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두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았고, 엄지원은 ‘2025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차기작으로 티빙 ‘대리수능’ 출연을 확정한 상황. 재활 치료를 마친 뒤 촬영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