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1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사연을 그린 작품으로 2026년 2월 4일 개봉한다.장항준 감독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2.19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이 천만 감독이 된다. 지금의 기세라면 이번 주말 천만 관객 돌파는 확실하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8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총 관객수는 977만 7998명이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는 천만 관객 돌파까지 23만 명도 채 남지 않았다. 이 영화는 평일에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고 있고 오늘(6일)부터 주말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 동안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앞서 지난 2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던 바.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왕의 남자'(50일)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남긴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보다 빠른 속도였다.
[사진]OSEN DB.
또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의 지난 1일 일일 관객수는 81만 7205명으로, 개봉 이후 최다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던 설 당일(17일) 일일 관객수(661,442명)를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외화를 포함해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가 된다. 또한 장항준 감독 역시 이번 작품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천만 감독’ 타이틀을 얻게 됨은 물론, 박지훈은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 천만 영화가 되는 세 번째 배우가 된다. 앞서 ‘변호인’의 임시완, ‘파묘’의 이도현이 같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묵직한 서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입소문 효과가 맞물리며 장기 흥행 흐름을 만들어냈다.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장항준 감독은 농담처럼 말했던 기존 공약 대신 시민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커피차 이벤트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서울시 중구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장항준 감독이 이번 커피차 이벤트에 직접 참석해, 음료와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