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우승팀인 인터 마이애미 선수단을 이스트룸에 초청해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미 대통령이 주요 프로스포츠 전년도 우승팀을 백악관에 초청해 만나는 것은 미국의 오랜 전통이다. 이날 인터 마이애미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행사장에 들어선 트럼프 대통령은 메시를 향해 "백악관에 온 것은 환영한다" 며, 자신의 아들이메시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혔다. 또한 메시 앞에서“호날두라는 신사도 있다. 크리스티아누도 대단하다”며, 메시의 오랜 경쟁자를 칭찬하자 장내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고 메시 역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등 번호 47번과 이름이 적힌 인터마이애미 팀 유니폼과 축구공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