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당시 술과 약물을 함께 한 상태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수요일 밤 음주운전으로 체포됐을 당시 술과 약물을 함께 한 상태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페이지 식스에 경찰이 이날 현지 시각 오후 9시 28분경 술과 약물이 함께 작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뉴버리 파크 보처드 로드 출구 인근에서 검은색 BMW를 고속으로 불안정하게 운전한 뒤 정차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갑이 채워진 직후 그녀는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돼 채혈 검사를 받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국 체포돼 벤투라 카운티 메인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여러 차례 현장 음주와 약물 영향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 내부 관계자는 체포 당시 경찰이 차량 내부에서 정체불명의 물질도 발견했다고 전했다.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5일 오전 3시 2분에 구금 절차가 진행됐으며, 오전 6시 7분 석방됐다. 정식 기소 심리는 오는 5월 4일로 예정돼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체포를 “유감스러운 일이며 전혀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또 “브리트니는 올바른 조치를 취하고 법을 준수할 것이며, 이것이 그녀의 삶에 오랫동안 필요했던 변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녀가 필요한 도움과 지지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체포 당시 매우 감정적으로 흔들린 상태였으며, 누구도 실망시키고 싶어 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