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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193cm 아들도 전 남편 가정폭력 피해..."장롱에 1시간씩 숨었다" [Oh!쎈 이슈]

OSEN

2026.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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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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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김주하 앵커가 절친한 오은영 박사를 만나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 피해를 당한 자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드디어 만났다. 김주하가 오은영에게 고마워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주하 앵커와 오은영 박사가 만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김주하 앵커와 오은영 박사는 절친한 관계였다. 김주하는 "언니는 내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사이"라고 밝혔고, 오은영 또한 "주하는 몇번 만났냐가 아니라 진짜 내 동생 같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오은영 박사는 김주하 앵커의 자녀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김주하 앵커의 첫째 아들에 대해 "잘 생겼다"라며 "키도 190cm가 넘는다"라고 모델 같은 훤칠한 비주얼의 소유자임을 강조했다. 정작 김주하 앵커는 "얼굴은 안 잘 생겼는데"라며 겸손하게 말하면서도 "키는 크다"라고 객관적인 수치가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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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에게도 자녀들과 전 남편의 관계는 조심스러운 부분이었다. 그는 "나랑은 끝났어도 어디까지나 애들 아빠니까, 애들하고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아이가 본인이 당한 걸 기억하더라"라며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들 특히 아들이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아동이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의 키가 현재 193cm까지 컸음을 언급하며 "아들이 그 사람보다 키가 커진 후부터는 자신감이 생겼더라. 그 전에는 자기가 계속 맞을 거라는 생각에 두려워했다. 장롱에 들어가서 1시간씩 안 나오고는 했으니까"라고 털어놔 충격을 더했다. 

심지어 김주하 앵커는 "아들이 아빠를 '주먹 배신자'라고 자기 핸드폰에 저장했더라. 아빠에 대한 상징적인 단어가 아니었겠나"라며 "아빠라고 절대 안 부르고 이름을 이야기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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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들의 상담을 권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도. 과거도 자기 자신이니까.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너는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맞다. 너는 살아남은 거다"라고 김주하 앵커를 위로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04년 10월 전 남편과 결혼하며 슬하에 1남 1녀 남매를 낳았다. 그러나 전 남편의 외도와 잦은 폭행으로 둘째 딸 출산 후 별거한 끝에 결혼 9년 만인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전 남편은 2014년 가정 폭력이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입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김주하 앵커는 2016년 이혼 확정 판결과 함께 친권과 양육권을 비롯해 위자료 5000만 원, 전 남편에게 10억 2100만 원을 재산분할 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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