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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당, 수석대변인 강준현·대변인 김기표 임명…전남·광주 경선 방식도 확정

중앙일보

2026.03.05 19:21 2026.03.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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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된 강준현 의원이 지난달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수석대변인에 강준현 의원을, 대변인에 김기표 의원을 임명했다. 동시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도 확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6일 전남 영광농협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충남지사 선거 출마로 사임한 박수현 전 수석대변인의 후임으로 강준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강 의원에 대해 “세종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 의원으로 소통과 친화력이 강점인 인물”이라며 “언론과의 소통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변인 출마 등으로 공석이 발생해 원내 대변인으로 김기표 의원을 추가 선임했다”며 “법률가 출신으로 사안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지방선거 후보 추천 안건도 의결됐다. 민주당은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의원,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후보자를 단수 추천하기로 하고 이를 당무위원회에 부의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방식도 확정됐다. 예비경선은 당원 100% 온라인 투표로 진행해 5명을 본경선에 올리고, 본경선은 당원 50%와 국민참여 50% 방식으로 치러진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또 시민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책 배심원은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에 참여해 후보들의 정책 비전과 전략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지만 별도의 의결권은 없다.

본경선 기간에는 통합특별시를 북부·동부·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 연설회와 토론회를 진행해 후보 정책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서울·경기·전남광주 등 경선 지역에 대해 다음 주 초 후보 등록 공고를 내고 약 한 달간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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