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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장관 "美, 韓에 군사·비군사적 지원 요청한 것 없어"

중앙일보

2026.03.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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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정부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미국 측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미국이 대한민국에 군사적 또는 비군사적 지원이나 협력을 요청한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주한미군 병력·장비 이동 여부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면서도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에 대해서는 제가 이 자리에서 확인해드리기 곤란하다"고 했다. 이어 "다만 이런 경우에도 한미 연합방위 태세는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원유 수입선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실무적으로 현지 공관을 통해서도 노력하고 있고, 어제도 호르무즈 해협까지 들어가지 않는 아랍에미리트의 다른 항구를 통해 수입하는 방안을 아랍에미리트 측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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