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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배 작가 '오누이 이야기'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 대상

중앙일보

2026.03.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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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배 작가의 그림책 『오누이 이야기』(사계절)가 올해 제63회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부문(우화와 옛이야기) 대상에 선정됐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출판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상으로, 매년 픽션·논픽션·코믹스 등 기존 시상 부문 외에 다양한 특별 부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의 특별 부문은 '우화와 옛이야기'다.

이억배 작가는 한국적 미감과 해학을 현대의 그림책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펼쳐왔고, 이번 수상작 『오누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를 담았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한국 도서는 전보라 작가의 『마음 그릇』과 이경국 작가의 『상상 금지!'』가 각각 오페라 프리마 부문, 크로스미디어 부문에서 모두 특별언급에 선정됐다.



이후남([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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