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김채연 기자] 2026년 MBC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21세기 대군부인’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6일 OSEN 취재 결과,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된다. 현재 방영 중인 ‘찬란한 너의 계절에’ 후속으로 총 12부작이다.
당초 ‘21세기 대군부인’ 측은 4월 중 방송 날짜를 두고 고민했다. 3월 7일 열리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으로 인해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결방하게 됐고, 이로 인해 종영이 한 주 밀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21세기 대군부인’도 4월 둘째 주에 첫 방송을 하게 됐다.
4월 첫 방송을 앞둔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분타파 로맨스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라는 한계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운명 속에 살아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21세기 대군부인’에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아이유는 극중 신분 빼고 다 가진 재벌 성희주를, 변우석은 왕이 되지 못한 이안대군을 각각 연기한다.
아이유는 지난해 최고 인기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변우석은 신드롬급 화제성을 몰고온 tvN ‘선재업고 튀어’ 직후 선택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감과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 두 배우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검은 태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 걸출한 작품을 배출한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유지원 작가의 작품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식샤를 합시다’ 1·2,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